전북글로벌게임센터, 도내 게임 개발자 지원정책 공개

등록일 2022년12월05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산하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도내 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선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달 25일 게임 개발사들의 콘텐츠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IR 전략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세미나 ▲개발사의 경영지원을 위한 재무, 세무, 회계, 인사노무 분야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해외 퍼블리셔와의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는 ‘2022 해외마케팅 세미나 및 퍼블리셔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여 참가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외 퍼블리셔와의 온라인 상담회에는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총 6개 사의 퍼블리셔와 전북 내 게임사 8개 사의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총 12건의 미팅에서 289만 달러(한화 약 38억원)에 달하는 상담액을 달성했다.

 

특히, 교육용 콘텐츠를 운영하는 게임사의 경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퍼블리셔에게 향후 베트남 게임시장 맞춤형 유아 및 교육용 게임 개발 협업 진행을 제안했고, 향후 양사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소재 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2022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게임콘텐츠 상용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콘텐츠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홍보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IR 컨설팅 및 투자계획서 제작 ▲해외 퍼블리셔 수출상담회 ▲회사홍보 디렉토리 제작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첫 단계는 게임 개발사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실제 온라인 스토어에 올리고, 원활한 구동이 될 수 있도록 테스트와 평가를 통해 상용화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번역, 국내외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리듬게임 개발사 스타라이크는 체계적인 IR 컨설팅 지원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 전략 및 BM을 수립하고 ‘전북대기술지주사 주최 데모데이 에 참가해 2등을 수상하는 등 투자협약서도 체결했다.

 

최용석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게임 분야 창업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성공적인 지속 성장과 자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 게임기업의 경영분야는 물론 콘텐츠 향상과 글로벌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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