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투자사 시어스랩 디즈니 AR판권 보유 부각... '아바타2' 수혜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2년12월09일 0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바이브컴퍼니가 강세다.


바이브컴퍼니는 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36% 상승한 1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겨울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아바타2의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흥행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 AR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스랩에 투자한 바이브컴퍼니에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해 증강현실(AR) 기업 시어스랩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에 따르면, 시어스랩은 AI 기반 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롤리캠’을 출시한 기업으로 구글, 디즈니, 틱톡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다.


한편, 오늘 1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아바타2'는 예매율 50%를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2'는 이날 오후 1시 23분 실시간 예매율 50.1%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16만3천여 명이다.


'아바타 2'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3시간 12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지만, 영화의 배경인 판도라 행성 속 수중 세계가 높은 수준의 시각효과로 구현됐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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