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대표 배기식)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리디페이퍼와 리디셀렉트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상 청년이다. 사회에 홀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은 사회⋅문화적 자원 부족으로 정서적 지원과 관심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리디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유로운 독서 환경 및 콘텐츠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 및 서울⋅경기⋅인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뜻을 모았다.
먼저 서울⋅경기⋅인천 지역 자립준비청년 600여명에게 이북리더기 '리디페이퍼 4’와 베스트셀러 도서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나아가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책이 평생의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리디는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