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 프로젝트 통해 '배상면주가' 콜라보 제품 출시

등록일 2022년12월30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가 우리 쌀의 가치를 듬뿍 담은 특별한 소주를 선보인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상면주가'와 함께 손잡고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500ml'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 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버려지기 쉬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여 재고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2021년 8월 시작한 이래 지난달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쌀의 공급 과잉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태고자, 배상면주가의 로컬 브루어리인 배상면주가 고창LB와의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배한 고창쌀을 가득 담은 전통주를 선보이게 됐다.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은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해 알코올 증기만을 받아낸 순미(純米) 증류식 소주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00ml 대용량 상품을 1월 2일 오후 5시 단독 출시한다. 화학적 알코올 향이 아닌 우리 쌀 특유의 단 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전용 패키지로 제작되어 연말연시나 다가오는 2023년 설 명절에 맞춰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주고받기에도 좋다. 

 

카카오 정영주 메이커스실장은 “우리 땅에서 귀하게 자란 쌀이 의미있는 소비로 이어지도록 배상면주가와 함께 뜻을 모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들을 더 많이 선보여, 제가버치 프로젝트만의 특별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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