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3이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5일부터 9일까지 성료된 가운데 CES의 트렌드부터 기업의 세세한 전략까지 분석, 총정리한 리포트가 발간됐다.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11일(현지시간) 올해 CES의 A부터 Z까지를 총망라한 'CES2023 총정리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CES2023 더밀크 총정리 리포트는 리포트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크로스보더 테크 경제 미디어 더밀크가 현장 기자 5명, 현장 리서처 3명, 데스크 리서처 6명, 촬영기자 3명 등 총 22명을 인력을 투입해서 생산한 콘텐츠다.

10년 이상 CES를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과 더밀크 리서치센터 전문가들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베네치안 엑스포, 아리아 호텔 및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리는 만달레이 베이까지 발로 뛰며 수집한 현장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

더밀크는 ‘총정리 리포트'를 통해 CES 주관사인 CTA가 제시한 6개 핵심 트렌드를 심층 분석했다. CTA는 팬데믹으로 인한 기술 발전의 가속화, 헬스 테크놀로지, 메타버스 & 웹3, 게이밍 & 서비스,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 증가, 지속가능성, 기술의 고도화, 기업용 테크 혁신, 트렌스포테이션과 모빌리티를 6대 트렌드로 제시한 바 있다.

'CES2023 더밀크 총정리 리포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이벤트에 나온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분석, 정리했다는 점이다.

실제 더밀크는 이번 CES2023에서 발견된 핵심 기술 변화 10가지를 꼽았다. 지정학적 변화가 CES2023의 핵심 주제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인류 안보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급부상했다. 또 에너지 세이빙 기술의 혁신, 기술과 인간성 합쳐진 ‘휴먼 테크'의 부상, 유비쿼터스 AI, 모빌리티의 성장과 확장, 바다로 진출한 모빌리티, 웹3(Web3)의 첫 등장, 대만의 무서운 기술 추격, 한국 기업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을 분석했다.

CES에서 기조 연설을 한 주요 기업들의 미래 전략 분석도 담겼다. 

농업 테크 혁명을 내세운 존 디어, 감정을 표현하는 미래 자동차를 선보인 BMW, 가전을 넘어 차전 기업으로 진화한 LG전자, 바다에 올인한 HD현대 등을 분석했다. 또 센서테크 선두주자 보쉬, 혼다와 합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플레이스테이션을 선보인 소니, 인공지능 전용 고성능 프로세서를 내놓은 AMD, 초연결 시대를 제안한 삼성전자 등의 미래 전략을 리포트에 담았다. 

이와 함께 'CES2023 더밀크 총정리 리포트'에는 정부 및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행동해야할 전략을 제시했다. 

더밀크는 2023년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민첩하고 전면적 변화를 해야 하며 생존을 위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CES2023에서 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이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에 관련 기술 내제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시장 측면에서도 과도하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 더 넒은 미국의 '중산층'을 공략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총정리 리포트에는 해당 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연락처까지 전화번호부처럼 정리 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명함을 교환해야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정보들이 'CES2023 더밀크 총정리 리포트'에 담겼다.

CES2023 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K이노베이션 나이트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마틴 포드 '로봇의 지배' 저자, 손재권 더밀크 대표, 최형욱 시어스랩 CSO(부사장) 등의 강연 자료도 첨부돼 있다.

'CES2023 더밀크 총정리 리포트'는 풀버전과 요약본이 있다. 풀버전 가격은 4000달러다. 요약본은 더밀크닷컴 유료 연간회원과 월간회원은 240달러, 무료회원은 3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