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TS로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사이드의 '킹덤 언더 파이어2'는 한 명의 영웅을 주축으로 대규모 군대가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2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게임테크2012'에서 블루사이드의 김성균 PM은 대규모 군대를 한 곳에서 표현하기 위해서는 렌더링 기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PM은 "5개국 출신 프로그래머들이 품질부터 멀티플랫폼 지원여부, 성능, 확장성 및 재사용 가능 등을 고려해 프레임테크2 엔진을 만들어낸 결과 위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프레임테크'는 블루사이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진이다.
또한 렌더링 작업을 통해 시간, 각도, 위치 등을 4개의 버퍼로 나누어 이를 다수의 유닛에 안정적으로 적용해 유닛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더했다고 밝혔다. 조명의 재료가 되는 '광원'에 효과를 주는 방법으로는 직접, 환경적인 광원으로 나누었으며 여기에 '블링퐁(Blinn-phong) 쉐이더를 사용해 독특함을 추가했다.
게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요소로 꼽히는 HDR 렌더링(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렌더링 (HDRR, High Dynamic Range Rendering), 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술의 명칭)에 대해서는 빠르고 뛰어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화면 후처리를 적용했다.
김성균 PM은 위 모든 결과물은 간단한 방법과 몇 개의 필터만을 이용해 다양한 기상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PM은 개발 시 품질 유지와 리소스 부담 감소를 위해 렌더링 기법을 사용하면 적은 메모리와 필요시 노출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러한 기법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렌더링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다양한 PC 사양이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한다면 회사, 개인에게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킹덤 언더 파이어2'는 블루사이드가 개발하고 한게임에서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게임 버전과 PS3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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