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Spotify)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과 관련된 주요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 및 트렌드를 공개했다.
올해 발렌타인데이 기념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사랑을 주제로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 5백만 개가 넘는다. 또한 스포티파이 청취자가 생성한 발렌타인데이 관련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포함된 인기 아티스트 톱5는 에드 시런(Ed Sheeran), 비욘세(Beyoncé), 브루노 마스(Bruno Mars), 존 레전드(John Legend),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스포티파이는 지난 5년간 전 세계적으로 발렌타인데이 당일 스트리밍이 급증한 곡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Love Story (Taylor's Version)', 알 그린(Al Green)의 'Let's Stay Together', 아델(Adele)의 'Make You Feel My Love', 존 메이어(John Mayer)의 'Your Body is a Wonderland',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break up with your girlfriend, i'm bored' 등이 포함됐다.
스포티파이는 그 외에도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The Way You Look Tonight', 'Moondance' 등의 인기곡을 부른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와 함께 ‘Love Ballads' 플레이리스트 테이크오버를 진행한다. 플레이리스트 테이크오버는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공식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의 일부를 직접 큐레이팅하는 이벤트로, 이번 테이크오버를 통해 마이클 부블레가 직접 선정한 곡들이 ‘Love Ballads'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된다.
한편,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은 스포티파이만의 기능인 ‘블렌드(Blend)'로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블렌드는 청취자 두 명 또는 그 이상의 음악 취향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로 합쳐주고, 서로의 음악 취향이 얼마나 비슷한지 알려주는 ‘취향 일치 점수' 등을 제공한다. 청취자는 스포티파이 앱 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화면 상단 ‘+' 아이콘을 클릭해 ‘블렌드'할 친구, 연인, 가족 등을 초대할 수 있다. 요청이 수락되면 블렌드 플레이리스트가 생성되고, 취향 일치 점수를 확인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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