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에 진출할 한국 대표 1개 팀을 가리는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3월 18일(토)과 19일(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의 오픈 예선에 참가할 팀을 3월 6일(월)부터 13일(월) 자정까지 1주일 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토)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3 WCG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리오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곧바로 진행되는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는 챌린저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한국 지역 대표 자격을 얻어 챌린저스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때문.

어센션 퍼시픽 토너먼트는 퍼시픽 권역의 지역 리그-남아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한국, 일본, 대만 및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 오세아니아 등에서 챌린저스 스테이지2 우승을 차지한 10개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향후 2년 동안 국제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리그에 승격할 기회를 얻는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는 스테이지1 상위 6개 팀인 디플러스 기아, 리오, 마루 게이밍, 쉐도우 코퍼레이션, 농심 레드포스, 대전하나CNJ와 승강전을 통과한 2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승강전은 스테이지2 오픈 예선 상위 2개 팀과 스테이지1에서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한 하위 2개 팀인 OP.GG 스포츠와 WGS X가 대결을 펼쳐 잔류 또는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오픈 예선에 참가해 승강전에 도전할 팀들을 오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오픈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팀 선수 전원이 첫 경기일 기준 만 16세 이상이어야 하며 참가 접수 마감 시간 기준 한국 서버에서 본인 명의 계정으로 에피소드 5 액트 3 또는 에피소드 6 액트1 기준 불멸 1 티어를 달성한 적이 있어야 한다. 선발 로스터는 5~7명을 등록할 수 있으며 5명 가운데 최소 3명은 대한민국 거주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게임 체인저스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여성팀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게임단은 챌린저스 팀과 게임 체인저스 팀을 동시에 소유, 운영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들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는 3월 24일(금) 승강전을 통해 잔류 또는 승격하는 팀을 정하며 정규 리그는 4월 11일(화) 개막전, 5월 20일(토)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승강전은 온라인으로 치러지지만 생중계되며 정규 리그는 온라인,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7,5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