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최강팀을 가리는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BLAST R6 Korea League)’와 ‘대한민국 오픈 퀄리파이어’의 로드맵 및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는 유비소프트와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BLAST)가 레인보우식스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지역 리그다. 특히 올해 한국은 유럽, 북미, 브라질, 일본,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과 함께 독립 지역 리그로 선정되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의 총 상금 규모는 3억 6천 6백만원 규모다. 특히 리그 1위(4천 6백만원), 2위(3천 3백만원), 3위(2천 7백만원)를 포함해 시즌마다 모든 참가팀에게 상금을 배분함으로써 구단과 프로 선수들이 오롯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리그에는 Dplus KIA(디플러스 기아), SBXG(샌드박스 게이밍), Talon eSPORTS(탈론 이스포츠), SPG(스피어 게이밍), BSG(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PANTHERA(판테라), Lavega(라베가), Team BlossoM(팀 블라썸) 등 8개의 프로팀이 출전해 격돌한다.
이들은 각각 4개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그룹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각 조에서 승점이 높은 상위 3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총 6개 팀이 맞붙게 되며 우승팀은 글로벌 상위 리그인 식스 메이저 페이즈 2로 직행하고 준우승팀은 식스 메이저 페이즈 1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한민국 오픈 퀄리파이어’는 아마추어 팀도 참가할 수 있는 별도 리그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규정에 맞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리그의 상위 5개 팀은 대한민국 오픈 퀄리파이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의 하위 3개 팀과 함께 메이저 진출을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한민국 오픈 퀄리파이어 플레이오프 상위 5개 팀은 다음 단계인 ‘대한민국 메이저 퀄리파이어’에 진출하게 된다. 본 리그에서는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의 3위, 4위, 5위 팀을 포함한 총 8개 팀이 마지막 1장의 식스 메이저 진출권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이처럼 대한민국 오픈 퀄리파이어, 대한민국 메이저 퀄리파이어 모두 식스 메이저를 향한 여정의 일부로 연결되어 있어 리그 내내 치열하고 몰입감 높은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10일 저녁 7시 ‘Dplus KIA’와 ‘Talon eSPORTS’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본 경기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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