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한 멤버들이 신작 런앤건 게임을 공개했다.
코하치 스튜디오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런앤건 게임 '블랙 핑거 제트'의 티저 영상과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코하치 스튜디오는 1994년 게임 개발사 나스카의 데뷔작, '메탈슬러그'의 핵심 비주얼과 게임성을 러프 스케치 한 장으로 정립해 '메탈슬러그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Akio'가 속해 있다.
뿐만아니라 'Akio'와 함께 '메탈슬러그' 초창기 시리즈를 개발한 'MEEHER',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시리즈 대표 음악들을 만든 사운드 프로듀서 'HIYA!'도 함께 하고 있는 개발사다.
'블랙 핑거 제트'는 '메탈슬러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올드 스타일의 8방향 조준이 가능한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신나는 '올드 패션' 스타일의 게임성을 추구한다. 특히 '메탈슬러그' 시리즈와 같이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권총, 기관총, 산탄총 등 다양한 총기를 사용해 적을 처치하며 나아가게 된다.
더불어 '블랙 핑거 제트'에서는 다목적 탈것 '제트카'를 탑승하고 전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트카'는 지상 에서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 잠수함 등으로도 변신 가능하다. 티저 영상에 사용된 음악 또한 과거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느껴볼 수 있는 분위기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블랙 핑거 제트'는 PC(스팀)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티저 영상 말미에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 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기획 및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출시 일정이나 로컬라이징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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