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늘(21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실시한 '블레이드 & 소울 세컨드 소울파티'를 통해 6번째 직업 소환사를 공개했다.
지난 2차 CBT 종료 후 직업명만 공개되어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소환사'는 2009년 지스타 영상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던 클래스로, 영상에서 엄청난 위압감을 주는 초대형 몬스터를 소환수로 삼아 전투를 펼치는 모집이 나왔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커뮤니티와 홈페이지를 통해 소환사를 무시무시한 괴물로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공개된 소환수의 모습은 놀랍게도 기존 영상 속의 괴물이 아닌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귀여운 고양이 소환수를 부리는 B&S의 6번째 클래스 소환사는 원거리형 클래스로 소환사는 소환수와 함께 다양한 공격을 펼친다. 특히 소환사가 자연의 힘으로 무력화한 적을 소환수가 상대하거나 '응원'을 사용하여 자신의 생명력을 소환수에게 전해주는 등, 상호 협력이 돋보이는 직업이다. 또한 '민들레씨'를 사용하여 자신과 주변 동료들을 보호할 수도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고양이 소환수를 부리는 만큼 소환사는 '린'족만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을 소환수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편이어서 여성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소환수는 고양이를 기본으로 그 외형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소환수 자체의 의상도 별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블레이드&소울(이하 B&S)에 나오는 캐릭터 진서연, 비월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시크릿의 공연에서 백댄서로도 등장, 깜찍한 매력과 댄스실력을 뽐내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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