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 김가연과 드디어 결혼

등록일 2012년04월23일 17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e스포츠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드디어 결혼한다.

23일 국내 한 인터넷 연예매체에 따르면, 프로게이머 임요환(32)이 올 가을 배우 김가연(40)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매체는 김가연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가연과 임요환이 올해 가을 쯤 결혼한다는 계획을 잡고 준비에 들어갔다"며 "올해 안에 결혼식을 하기로 했고 이미 상견례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김가연은 23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에 출연해 녹화 도중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언제 결혼할 예정이냐는 MC 최화정의 물음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며, "왜 남자가 꼭 먼저 프러포즈를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8살 어린 임요환 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먼저 프러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이 가장 좋아해 자주 즐겨 하는 음식'인 '간장게장 찜요리'를 직접 만들어 스튜디오에 들고 나와 예비신부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임요환과 김가연은 최근 KBS 2TV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가연은 "오래 사귀었는데 임요환이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아 속상하다"며 임요환과의 결혼을 기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임요환과 김가연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알트원의 신작 MMORPG '트로이'의 공동 홍보모델을 맡아 트로이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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