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오늘(24일), MMORPG '리프트'가 오전 10시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발기간만 5년, 550억 원을 투자한 대작 '리프트'는 지난 10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인기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금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리프트'는 최고 레벨인 50레벨의 봉인을 해제함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만렙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을 선보인다.
먼저 ▲10명, 2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함께 협동해 즐길 수 있는 MMORPG의 대표 콘텐츠인 '레이드' ▲'리프트'의 방대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크로니클 던전' ▲5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 외에도 50레벨 이상 이용자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의 던전 및 전장을 확장하고, PVP(이용자간 대결)를 통해 명예점수를 쌓을 수 있는 PVP등급 시스템과 PVP리프트 시스템을 추가해 '리프트'만의 재미를 한층 강화한다.
넷마블은 인구 및 진영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일 1회씩 샤드 및 패밀리 서버 이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결)서버도 추가한다.
이와 함께, 게임을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한 이용자들에게는 '리프트'를 7일 간 20레벨까지 무료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7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버 이전은 물론 PVE 서버를 오픈 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체험 속도와 게임 내 균형을 고려해 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것이니, 향후 공개될 '리프트'의 방대한 콘텐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2012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리프트'는 지난 23일까지 파격적인 가격할인과 푸짐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한정판 사전결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리프트' 국내 서비스를 기념해 한국 이용자만을 위해 제작한 한국형 아이템 '백호' 탈것과 '한국 전투 영웅' 의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프트' 홈페이지 (
http://rift.netmarble.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