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 축제 '게임스컴 2023'에 국내기업들이 대거 출동한다. 특히 올해 한국공동관(Korea Pavilion)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PC/콘솔/모바일/VR-AR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흥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게입업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한국공동관을 주최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게임사들의 게임소개 및 전시 외에도 현장에서의 비즈니스 미팅 및 게임스컴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의 B2B 기회를 연결해 장기적인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진출 및 시장확보를 돕는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확보, K-콘텐츠를 소개하는 비즈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의 상호·공동성장이 필수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잡는 만큼, 단발성의 비즈니스 소개를 넘어선 장기적이고 유기적인 게임 콘텐츠의 발굴 및 수출을 이번 공동관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특히 멀티플랫폼·크로스컬쳐 시대에 걸맞게 특정 기기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참가업체는 PC 온라인 분야 오드원게임즈, 리얼리티매직 등 2개사, PC, 콘솔 분야 챌린저스게임스, 에그타르트, 무모스튜디오, 뉴코어, 외계인납치작전 등 5개사, 모바일 분야 소울게임즈, 스카이워크, 엔유소프트 등 3개사, VR-AR 분야 블렌즈, 픽셀리티,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등 3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게임스컴 행사장에서 한국공동관의 위치는 Hall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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