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8일, 게임 전문기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하는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의 공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이하 원정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을 확대 및 개편한 것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약 4년 동안 중단된 원정대 행사는 올해 3월부터 다시 재개 됐으며 ‘서촌 미식 탐방’, ‘낙산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총 160명이 참석 가능한 원정대 프로그램에는 허용 인원의 약 10배 가량인 1489명의 인원이 몰리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촌 미식 탐방(회차 별 20명) 프로그램은 서촌의 옛길을 둘러보며 근대 서울의 건물들과 이에 얽힌 인물, 사건들을 알아보고 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특히 우리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음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서촌 미식 탐방 행사에서는 울릉도의 ‘맛’ 이야기를 주제로 울릉도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낙산 타악 공연(회차 별 30명) 프로그램은 한양의 4대문 4소문을 직접 알아보고 조선시대의 축조 기술을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 제작한 곡이 포함된 타악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 예술과 현대 퍼포먼스 조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핵심 가치를 골자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이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는 민간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석가삼존도(2014),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환수공개회 당시 유물 공개명: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8), 척암선생문집 책판(2019), 백자이동궁명사각호(2019), 중화궁인(2019), 보록(2022) 등 총 6점의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 중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지난 6월 20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돼, 민간 기업이 환수를 지원한 국외소재문화재가 보물로 등재된 유례없는 결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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