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가 상승세다.
광명전기는 1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97% 상승한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가 사우디산업개발펀드(SIDF)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산단 내 공장 설립과 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광명전기도 삼성 이재용 회장이 네옴시티 수주를 위해 다음 달 사우디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배전반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전문 업체 광명전기는 최근 삼성전자와 100억 원 대 수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삼성·SK·현대차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신도시 사업인 네옴시티 수주를 위한 총력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다음 달 중순께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일부 국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물산이 지난 1월 PIF(사우디 국부펀드)와 '모듈러 협력 관련 상세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네옴시티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또한, 금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가 사우디산업개발펀드(SIDF)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산단 내 공장 설립과 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는 사우디자잔왕실협회와 공식 협약을 맺고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를 추진하고 있다. SKIV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석유 중심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 '비전 2030 프로젝트' 중 하나다. SKIV에 참여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합작법인 형태로 사우디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기술 이전과 현지 인력 고용 등 대가로 JV에서 고정 지분 20%를 보장받는 구조다.
SIIVC는 사우디산업개발펀드(SIDF)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산단 내 공장 설립과 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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