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정부 4800억 규모 '한국판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통신 예타 선정 유력 소식에 '강세'

등록일 2023년10월30일 10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머큐리가 강세다.


머큐리는 30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0% 상승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궤도 위성통신 연구개발 사업이 세번째 도전 끝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 될 것이라는 보도에 정보통신장비 기업인 머큐리가 수혜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 전자신문 매체 단독보도에 따르면, 저궤도 위성통신 연구개발(R&D) 사업이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다.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인 위성통신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우주 인터넷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정부 청사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이 신청한 4800억원 규모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이 예타 조사대상에 선정될 것이 유력하다. 2021년과 2022년 두 번 고배를 마신 뒤 세 번만에 거둔 결실이다.


이번 예타 조사대상 선정에 따라 과학기술적,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본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심사를 통과하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위성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약 48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미래 청사진을 담은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자립화와 글로벌 공급망(GVC) 진출 역량 확보를 위한 자체 위성망 구축이 골자다. 우선 위성통신 분야 R&D 강화와 저궤도 위성 독자개발·발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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