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소방서와 해긴 본사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카이아섬 다운타운에서 공사 중이었던 '소방서'와 '해긴 본사'의 문이 드디어 열렸으며, 광장의 '학교'와 다운타운의 '병원', '경찰서'가 일부 개편됐다. 이용자는 새롭게 바뀐 카이아섬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퀘스트를 진행하고 지도를 완성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미션을 수행하고, 여러 건물에 입장해 주어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명찰'을 선택한다.

기존에 학교에서만 착용할 수 있었던 '명찰'이 이제 카이아섬 곳곳에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43개의 신규 명찰이 추가되었으며, 새롭게 건설된 '소방서'와 '해긴 본사', '병원', '경찰서' 등 다양한 공간에서 획득할 수 있다.

한 예로 해긴 본사에 입장하면 인턴 명찰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외 특정 행동 조건을 달성하면 개발자, 디자이너, 팀장 등 다양한 명찰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 조건에 따라 경찰, 소방관, 선생님, 의사 등 다양한 명찰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명찰'은 프로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섬 곳곳에 방화가 가능한 구역이 생성됐다. 방화구역에 이용자가 다가가면 불 모양 아이콘이 나타나고 이를 클릭 시 해당 구역에 불이 난다. 불을 지른 이용자에게는 '방화범' 명찰이 자동으로 장착되며, '경찰' 명찰을 소지한 이용자는 '방화범'이 된 이용자를 체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레이투게더'에 접속만 해도 게임 머니와 보석, '동네 관찰 쌍안경'과 '동네 탐험 배낭' 등의 풍성한 아이템을 7일간 제공하는 '동네 탐험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되며,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베이커리 펫'도 새롭게 추가됐다. 베이커리 펫은 댕댕이빵, 냥냥이빵, 돈돈이빵, 토순이빵, 곰돌이빵, 양순이빵 등의 6종류로, 오는 17일(목)부터 광장에 등장하는 NPC '빵조아'가 판매하는 밀가루 알을 통해 랜덤 획득된다.

변화된 카이아섬의 모습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명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투게더' 공식 카페와 공식 페이스북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