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의 차기 대규모 콘텐츠인 10.2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Dream)'가 오늘 정식 적용됐다. 불타는 원시의 현신 피락이 새로운 세계수의 힘을 노리고 에메랄드의 꿈을 습격한 가운데, 아제로스의 용사들과 용군단이 연합 전선을 이루어 치열하게 대항할 순간이 다가왔으며 이와 함께 용군단 3 시즌이 일주일 후인 11월 16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오늘 적용된 꿈의 수호자에서는 신규 지역인 ‘에메랄드의 꿈'에서 새롭게 추가된 대장정 퀘스트를 수행하고, 주민들과 친분을 맺고, 공개 목표를 수행할 수 있다. 고대정령 스프루스크라운이 에메랄드의 꿈을 떠돌며 세계수 가꾸기에 나서고, 여러 단계로 이뤄진 새로운 ‘만개화' 공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영예 진행도인 ‘꿈의 감독관'에서 영예 진행도를 올려 새로운 평판 보상과 활동을 해제할 수 있다. 용 조련술도 업데이트되어 새로운 경주와 문양 수집, 능력, 꾸미기 요소, 신규 용 조련술 비룡인 요정용을 이용하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직업 조정 및 밸런스 업데이트, HUD/UI 업데이트, 수많은 신규 장비와 탈것, 애완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차주 11월 16일 적용되는 용군단 3시즌에서는 원시의 현신 중 홀로 남은 피락이 화염의 드루이드와 손을 잡고, 평온하면서도 불변하는 에메랄드의 꿈을 노린다. 피락의 목적은 바로 개화를 앞둔 세계수 아미드랏실의 힘을 손에 넣는 것이며, 새로운 공격대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에서 에메랄드의 꿈을 지키는 수호자와 피락의 최상위 부관 및 동맹, 끝으로 불타는 현신 본인으로 구성된 9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게 된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와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가 동시에 개방된다.
새로운 신화+ 던전들이 목록에 추가된다.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을 이루는 ‘갈라크론드의 몰락'과 ‘무르도즈노의 현신' 두 구역이 신화+ 던전으로 추가되며, 과거 신화+ 시즌에서 선별된 ‘웨이크레스트 저택(격전의 아제로스)', ‘아탈다자르(격전의 아제로스)', ‘어둠심장 숲(군단)', ‘검은 떼까마귀 요새(군단)'의 네 개 던전이 새로운 도전을 선사하고, 기존 던전인 ‘파도의 왕좌(대격변)'와 ‘상록숲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이 신화+ 던전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꿈의 수호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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