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일부 지도에 '돌발 상황'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돌발 상황 기능은 더 다양한 전략적 기회, 새로운 전투의 흐름, 예상치 못한 전개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1.23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지역은 상황 발생 전 해당 지역이 붉은 경계로 표시되며 남은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주변 환경이 바뀌며 대형 잔해가 떨어져 차량이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변화된 상황으로 새로운 전술적 기회를 활용하여 새로운 경로와 새로운 엄폐물을 활용하여 한층 몰입도 높은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돌발 상황은 5단계에서 10단계 전차로 전투에 참여할 경우에만 발생하며 힘멜스도르프, 루인베르크, 프로호로프카, 피난처 등 4개 지도에서 특정 확률로 무작위로 적용된다. 힘멜스도르프에서는 도심지 중앙에 비행선이 추락하고 공습을 받아 흩어져 있는 열차가 좋은 엄폐물이 될 수 있다. 프로호로프카에서는 항공기 두 기가 계곡에서 충돌해 새로운 엄폐물이 되며 루인베르크에서는 중앙 광장 및 주변 지역에 폭격이 이루어진다. 피난처에서는 벙커 상단에 항공기가 추락해 입구가 함몰된다.
월드 오브 탱크의 지도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 '돌발 상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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