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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워헤이븐' 4월 5일 서비스 종료 결정…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 어렵다 판단"

2024년01월25일 12시1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넥슨이 자사의 대규모 팀 기반 PVP 액션 게임 '워헤이븐'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오늘(1월 25일)부터 유료 재화의 충전이 중단되며 4월 5일 서비스가 마무리 된다. 정확한 종료 안내 및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될 예정이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싸우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다.

 

게임은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2023년 9월 글로벌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글로벌 버전은 '스팀'에서, 국내에서는 넥슨닷컴을 통해 서비스됐다.

 

 

넥슨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신규 캐릭터 '바드'와 '클로', 프리시즌2 신규 전장 '비행 정비소' 등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이어왔다. 하지만 넥슨은 얼리액세스 중 내부 논의 끝에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 '워헤이븐'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넥슨은 공지사항을 통해 "2021년 1차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2023년 글로벌 얼리 액세스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워헤이븐'이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게임을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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