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SIE)가 오늘(1일) 오전 2024년 첫 번째 State of Play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오는 4월 26일 PS5로 발매되며, 디지털 버전의 예약주문은 2월 7일부터, 디스크 버전의 예약 주문은 3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세계관과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한 핵심 전투를 포함한 게임 시스템 및 시나리오 전개 방식과 게임 플레이 방식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간다. 네이티브는 엘더, 알파로 구성된 고위 존재의 의지를 따라 인류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누구도 이들의 정확한 유래를 알지 못한다.

주인공 이브는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 아담과 과거 공수부대 소속이었던 릴리를 만난다. 이들은 힘을 합쳐 네이티브와의 싸움에 나서며, 동시에 이브 일행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도시인 자이온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맡게 된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

자이온은 황무지와 대사막이라는 수많은 비밀을 품은 세미 오픈 월드 지역이다. 플레이어는 이브의 임무를 달성하는 한편, 자이온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이 방대한 땅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임무 중에는 자이온을 지탱하는 거대한 에너지원, 하이퍼셀을 수집하는 미션도 포함된다. 하이퍼셀은 곳곳에 잠들어 있으며 이브는 본래 목적에 맞게 이 물건을 자이온으로 다시 가져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브는 더 많은 캐릭터와 만나게 된다.

모험 중에는 엑소스파인이나 기어 같은 아이템과 함께 강력한 스킬을 잠금 해제하는 SP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 의상, 액세서리, 헤어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또한 획득할 수 있다.

탐험 중에는 다양한 OST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폐허가 된 도시의 가슴 아픈 감정을 담으면서도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OST가 재생되며, 모든 음악에는 코러스와 보컬이 포함되었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를 최대한 활용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약주문 상세 정보

스텔라 블레이드의 사전 예약 주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월 7일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PlayStation Store을 통한 디지털 버전 예약주문이 시작된다. 디스크 버전의 경우 3월 1일부터 공식 판매점을 통해 예약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다.

버전과 무관하게 예약 주문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이브용 플래닛 다이브 슈트’, ‘클래식 라운드 안경’ 및 ‘이어 아머 귀고리’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디스크 버전을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는 ‘스텔라 블레이드 공식 사운드트랙 바이닐 레코드’, ‘스텔라 블레이드 USB 메모리 스틱’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3월 1일 부터 참여하는 공식 판매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고 상황에 따라 가능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탠다드 에디션(디지털/디스크)은 권장소비자가격 7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의 권장소비자가격은 89,800원으로, ▲게임 본편 ▲디지털 예약 주문 특전 ▲이브용 스타게이저 슈트 ▲아담용 스타게이저 웨어 ▲릴리용 스타게이저 코트 ▲이브용 언더림 안경 ▲이브용 쿼드러플 스퀘어 귀고리 ▲드론용 스타게이저 팩 ▲2,000 SP 경험치 및 게임 내 화폐 5,000 골드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