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가 강세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9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7.48% 상승한 40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삼성전자 주도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생태계 내 최적의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인터넷프로토콜(IP) 파트너로 부각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퀄리타스반도체가 삼성전자 주도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생태계 내 최적의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인터넷프로토콜(IP) 파트너로 부각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파트너쉽인 SAFETM(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IP 파트너다. 삼성 파운드리향 MIPI를 제공하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주력 사업 분야는 장치 간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하는 인터페이스IP다. 사업분야별로 △모바일 기기용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인공지능·데이터 센터를 위한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와 서데스(SERDES) △ 디스플레이 칩셋이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AR/VR 등 복잡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 연산에 필요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솔루션인 Interface IP를 제공하는 셈이다.
CXL과 접점은 PCIe다. PCIe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로, CXL은 PCIe 기반으로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기 등 여러 장치와 메모리를 연결한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 과제(주관 연구기관)를 통해 하나마이크론,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한국기계연구원,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과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표준을 따르는 칩렛 인터페이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퀄리타스 반도체가 올해 5나노미터 PCle 6.0 PHY·PCle 4.0 PHY 제품 양산을 목표로 기술 확보에 나선 가운데, PCle와 UCle가 CXL 생태계 성장 과정에서 필수 기술로 꼽힌다. 또한 퀄리타스반도체는 칩렛 IP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사업 확장 여부를 검토 중이며 올해 UCle팀을 별도로 발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CES2024에서 CXL 인터페이스 기반 모듈 제품인 CMM-D(CXL Memory Module D램)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 멤콘2024에선 CXL 기본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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