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웹툰산업협회' 공식 출범

등록일 2015년10월29일 14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웹툰산업협회(이하 웹산협)가 10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사)우리만화연대, 서울산업진흥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유관 단체 및 주요 회원사를 포함한 강단출판사와 울트라미디어 등 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식 창립총회에서는 봄코믹스 임성환 대표를 3년 임기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8개사로 이사진을 구성하는 한편,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전병헌 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임성환 이사장은 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 추진팀장을 역임하고 '2012년 만화의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등 그동안 만화 업계의 저변 확장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웹산협의 결성을 주도해 왔다.


전병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계의 새로운 동력인 웹툰산업이 해외진출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웹산협이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으며, 박주선 의원 또한 “웹툰 산업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가 많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도 많은데,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적극적인 참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대 임성환 이사장은 “웹툰 산업계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웹툰 저작권 보호, 산업계 권익 신장, 콘텐츠 발굴·육성,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웹산협은 총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며, 17개 창립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다우기술, 드림커뮤니케이션즈, 락킨코리아, 미디어로그(만화1번지), 만두엔터테인먼트, 문영화사, 봄코믹스(봄툰), 북큐브네트웍스(코믹큐브), 스토리숲(코믹스토리), 씨앤씨레볼루션(코믹뱅), 아카이브팩토리(허니앤파이), 유주얼미디어, 이야기나무, 재담미디어, 탑코믹스, 프라이데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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