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5관왕에 빛나는 화제작이자 2016년 극장가 좀비 열풍의 종지부를 찍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감독: 사토 신스케 / 주연: 오오이즈미 요, 아리무라 카스미, 나가사와 마사미 / 수입/배급: (주)영화사 빅 / 개봉: 2016년 9월 22일]'의 배우들과 원작 만화의 캐릭터들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원인불명의 'ZQN' 바이러스로 사람이 사람을 물어뜯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제불능 상황 속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숨막히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6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아시아 최고의 좀비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제작 단계부터 원작 마니아 층은 물론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주연배우인 오오이즈미 요, 아리무라 카스미, 나가사와 마사미가 원작 만화 캐릭터와 나란히 등장해 높은 싱크로율을 확인시켜 준다. 우연히 살아남아 일본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주인공 '히데오' 역의 오오이즈미 요는 일도 사랑도 실패한 루저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원작 만화를 찢고 나온 듯 흡사한 외모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번째 스틸의 주인공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아리무라 카스미가 맡은 여고생 '히로미'. 분위기와 표정만으로  ZQN 설정에 설득력을 부여해준 그녀 역시 만화 속 캐릭터와 똑 같은 의상과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인한 전직 간호사, '야부' 역의 나가사와 마사미가 '히로미'를 등에 업고 힘겨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티저 예고편의 대미를 장식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히데오'와 여자친구 '텟코'의 장면 역시 원작을 리얼하게 담아내어 관객들의 몰입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한편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오는 9월 2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