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금일(7일) 레노버의 새로운 레노버 씽크패드(ThinkPad) Edge E430 및 E530 노트북에 SSD(Solid State Drive) 캐싱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샌디스크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샌디스크 U100 mSATA SSD는 컨듀시브(Condusiv) 테크놀로지사의 익스프레스캐시(ExpressCache) 소프트웨어와 함께 레노버의 씽크패드 Edge E430 및 E530에 탑재된다. 샌디스크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하드디스크(HDD)만 사용했을 때보다 최대 4배 높은 성능을 발휘하므로 개인 및 기업 사용자들은 불만스러운 지연 시간 없이 훨씬 빠른 부팅 속도와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Edge 사업부 루이스 에르난데스(Luis Hernandez) 부사장은 "씽크패드 사용자들은 다양한 컴퓨팅 경험을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것, 즉 혁신적인 솔루션, 오랜 기간 동안 테스트를 거친 혁신적인 설계를 비롯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을 기대하고 있다. 샌디스크의 SSD 기술을 탑재한 씽크패드 Edge E430과 E530 노트북은 그와 같은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고 있으며, 특히 가정이나 사무실, 외부 등 어디에서나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생산성을 높여주는 PC의 장점을 그대로 제공하기를 원하는 SMB(Small-to-Medium Businesses)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16GB 샌디스크 U100 SSD와 컨듀시브 캐싱 소프트웨어는 씽크패드 Edge E430 및 E530의 하드디스크와 함께 사용되며 가장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를 통해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샌디스크의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부의 케빈 콘리(Kevin Conley)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은 "레노버는 샌디스크의 SSD 전문성을 활용한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전폭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씽크패드 Edge E430과 E530으로 레노버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최적의 균형을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