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리쉬 피자'는 1973년의 샌 페르난도 밸리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음악과 영화 등 레트로 감성이 곳곳에 담겨져 있는 영화이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주요 부문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린 '리코리쉬 피자'는 지난해부터 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고 있어 BAFTA에서의 수상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FTA 후보 선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어썸 리뷰 예고편은 뜨거운 청춘의 순간을 담은 '알라나(알라나 하임)'와 '개리(쿠퍼 호프만)'의 모습 속 해외 매체들의 폭발적인 찬사가 담겨 있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 또한 더욱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버라이어티에서는 “폴 토마스 앤더슨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럽다”라는 평을 남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서는 순수한 첫사랑의 표현을 영화 제목인 피자에 비유한 “애틋한 첫사랑의 한 조각”이라는 위트 있는 리뷰를 남겨 눈길을 끈다. 가디언에서도 5점 만점에 5점을 주는 등 해외 유명 매체들의 어썸 리뷰들이 가득 쏟아지고 있는 '리코리쉬 피자'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그려낸 1973년의 풍광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낭만 가득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리코리쉬 피자'는 2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