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24 KBO 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위메이드, 컴투스, 넷마블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을 통해 야구 게임 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먼저 전통 야구 게임 강호들 사이에서 새로운 루키로 등장한 게임에도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위메이드가 지난 3월 선보인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KBO, CPBL 등 글로벌 통합 리그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는 글로벌 리그 최고 선수들로 드림팀을 구성해 싱글 플레이, 챌린지, 시즌, 올스타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인기 선수들의 얼굴과 체형, 몸짓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해 진짜 야구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 선수 육성을 돕는 다채로운 보상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구성한 팀이 스스로 경기를 펼치는 ‘시뮬레이션 PVP’, ‘올스타 PVP’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챌린지 모드에 도전 목표가 도입됐으며, 시뮬레이션 PVP와 스카우트에 튜토리얼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시즌 개막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V24’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2주 단위로 능력치가 변화하는 2024 'V1라이브 카드'를 추가해 시즌을 진행할수록 진짜 리그를 즐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 리그에 합류한 선수 카드도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라이브 카드의 능력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업데이트' 메뉴가 신설된다. 가장 큰 변화가 생긴 선수는 '주목할 선수'로 선정되어 등장한다.
새롭게 도입된 '유니폼 제작' 콘텐츠에서는 각 구단의 과거 유니폼 중 한 가지를 게임 내 재료를 모아 제작도 가능하다.
구장의 잔디 종류와 위닝 트랙에 따라 타구 탄성이 달라지는 요소나 실제 경기 상황과 유사한 수비 동작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넷마블 역시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마구마구2024 모바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며 이용자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넷마블은 해태 선동열, 롯데 이대호, 한화 송진우 등 역대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레전드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를 게임에 추가해 이용자들이 보다 강력한 팀을 꾸릴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또 경험치를 모아 ‘MP(마구파워)’를 상향시켜 선수와 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MP’를 보유하고 있는 팀 또는 선수를 상대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982년부터 2023년까지의 KBO 구단과 경기를 펼칠 수 있는 ‘KBO 리그 챌린지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BO 리그 개막은 물론 미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이 진행되는 등 올해 야구팬들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다양한 매력의 야구 게임으로 이어지며 야구 게임 시장에도 더욱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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