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들이 상위권에서 이름을 올리는 가운데, 이 외에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 MMORPG들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로얄 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자리하고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10위를 유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버섯커 키우기'를 필두로 한 캐주얼, 스포츠, 퍼즐 게임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특히 '버섯커 키우기',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로얄 매치',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는 양대 앱 마켓 모두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리니지M'과 '버섯커 키우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TOP 5를 이루고 있다.
TOP 10 내에는 MMORPG가 4종만이 남아있으며, '브롤스타즈'와 '로얄 매치' 그리고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까지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MMORPG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특히 캐주얼게임의 대표주자인 '브롤스타즈'는 이번 주 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면서 롱런 중인 '로얄 매치'는 9위를 기록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다크소울 3' 스토리 표절 논란과 함께 타 게임과의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UI & UX의 유사성이 지적되는 등 유저들의 혹평 속에서도 매출 순위 TOP 10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면서 TOP 5 진입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11위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FC모바일'은 12위를, '로블록스'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붕괴: 스타레일'은 이번 주 15위로 내려왔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최근 신규 이벤트가 시작되었음에도 신작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는 11일 첫 신규 캐릭터 '아이투스'를 선보이고 관련 이벤트 '언더워터 파라다이스'도 함께 시작했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된다.
17위부터 20위까지는 출시 직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던 '뮤 모나크', 마찬가지로 꾸준히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던 '나이트 크로우'와 '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들이 자리하고 있다.
2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출시 1.5주년을 기념한 방송이 20일 진행되며, 1.5주년 콘텐츠 업데이트는 25일 이루어진다. 15일까지는 인기 캐릭터 5명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기 투표가 진행된다. 1위에 오른 캐릭터의 신규 코스튬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24위), '원신'(25위) 등이 자리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27위에 머무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 '라스트 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 3종의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며 TOP 3를 차지했다.
'리니지M'(4위)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9위)이 TOP 10 내 MMORPG로 자존심을 지켰지만, 이 외에는 'FC온라인M', '로얄 매치', 'FC모바일', '브롤스타즈', '꿈의 정원' 등 캐주얼, 스포츠, 퍼즐 게임들이 차지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 1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쿠키런'은 4월 2일 출시 11주년을 맞이했으며, 게임 내에서는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가 추가되고 1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주말 전까지 TOP 10을 유지했으나, 주말을 기점으로 TOP 10 밖으로 밀려나면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16위, '붕괴: 스타레일'은 17위를 기록 중이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전략적 팀 전투'(21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23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25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중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전야제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10주년 기념 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며, 열쇠로 퍼즐 조각을 열면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 등 선물을 얻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014년 4월 17일 국내 출시돼 1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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