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블루 아카이브' 박병림 PD 넥슨게임즈 퇴사, 신작 개발 나설 듯

등록일 2024년05월23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김용하 총괄 PD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일본 담당 PD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끈 박병림 PD가 넥슨게임즈를 떠나 신작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박병림 PD는 4월 부로 넥슨게임즈를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퇴사 후 박병림 PD는 구상하던 신작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 PD는 일본 담당 PD와 글로벌 담당 PD를 분리해 운영되던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담당 PD로 활약하다 김용하 총괄 PD 밑에 지역 구분 없이 개발을 지휘하는 체제로 개편되며 퇴사 전까지 '블루 아카이브' PD로 업무를 수행했다.

 

서브컬쳐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 개발에 관여했던 만큼, 그의 독립 소식에 다양한 게임사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역시 서브컬쳐 장르 작품으로 예상되며, 개발팀 구성이 어떻게 될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병림 PD 퇴사 후 '블루 아카이브' 개발 및 서비스에서 김용하 총괄 PD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 PD의 퇴사 후 김 총괄 PD가 그가 하던 역할도 직접 관장하며 일선에서의 역할을 더 강화하고 있어,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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