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가 진행한 '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 졸업전시회 및 연계 협동 세미나'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무국은 백석예술대학교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 3층에서 진행한 ‘영상학부 제3회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가 많은 참관객들의 참여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일 오후 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총 34개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1학년 과제전도 하나의 섹션에서 선보였다. 이번 졸업전시회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기획 및 아트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 웹페이지 : https://www.baugamegraphic.com

전시회 오프닝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과 임원사(유니티 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CSX, 잉카엔트웍스, 메타엠, 지티큐게임즈, 더플레이, 원더플랜컴퍼니, 모리사와코리아)가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전시 관람하면서 우수한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연계하여 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협동 세미나에서는 4명의 산업 전문가들의 게임 산업 관련 발표 및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2학년 학생들 중 6명의 졸업작품 게임 기획안 발표로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정철화 부회장이 '한국 게임산업 최근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하여 시작했다. 이어 다야몬즈 김동균 대표가 'AI에 대처하는 법과 좋은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통해 매력적인 인물 그래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고, 스튜디오 BBB 임권영 대표의 '모노웨이브 개발기: 대학생 팀의 퀀텀 점프'를 통해 대학생 게임 개발사로 시작한 스튜디오 BBB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게임개발의 노하우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프롬더레드 서상욱 대표는 '게임 개발과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네트워킹에 참여하여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게임 산업에 진출하기 전 기업의 전문가들에게 본인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우수 작품에 대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 시상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박은애 학부장은 "협회와 협동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졸업 전에 기업 전문가를 만나 작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및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미래 게임산업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협회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협회는 앞으로도 산학분야와 협력하여 인재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