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문화재단은 12월 13일(금) 서울 LW컨벤션에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게임리터러시, ▲게임활용코딩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사에게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였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사례발표회에서는 수상자들이 직접 본인의 수업사례를 발표하며, 게임을 활용한 교육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발표된 사례들은 게임을 단순한 놀이가 아닌 소통, 협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도구로 활용한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강사들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아이디어 공유가 이어졌으며, 이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게임을 활용한 수업 방식이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교육원 김현경 원장은 “게임은 이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학습 도구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게임문화재단은 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게임리터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게임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