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게임 흥행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세가의 액션RPG '판타지스타온라인2'(이하 판스온2)를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가는 판스온2를 일본, 북미,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서비스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판스온2는 1987년 세가의 첫 롤플레잉게임으로 개발된 '판타지스타' 시리즈의 17번째 작품이자 2000년 드림캐스트용으로 나온 온라인게임 '판타지스타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판스온2는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세계 마니아들이 일본 서버로 몰려 접속이 힘들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에서도 일본 계정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스온2는 현재 한국 서비스 준비단계로 실제 서비스에 돌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관계자는 "지스타2011에서 판타지스타온라인2를 선보인 후 국내 서비스를 적극 검토해왔고 일본에서의 폭발적 흥행 기록에 더 적극적이 된 건 사실"이라며 "러브콜을 해오는 업체도 있지만 아직 서비스 형태나 일정에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세가는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판타지스타온라인2는 그런 방향성에 힘이 되어줄 타이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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