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에서 설립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웹툰 제작의 기본인 스토리 제작에 대해 현직 스토리 작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웹툰 스토리로 억대 연봉’ 장르편(이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개최된 <웹툰 스토리로 억대 연봉> 워크숍에 이어 2차 워크숍도 역시 <사)한국만화스토리협회(회장 정기영)와 협업으로 개최한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웹툰 장르별로 섹션을 나누어 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총 16명의 현직 웹툰 스토리 작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6개 장르별 강의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 동안, ▲웹툰 데뷔작 또는 차기작을 준비 중인 신청자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1:1 컨설팅은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장르별 강연에는 ▲‘추리’ <고종의 그레트 게임> 조동신 작가, ▲‘판타지’ <달빛조각사> 이도경 작가, ▲‘액션’ <갓 오브 블랙필드> 운 작가, ▲‘BL’ <OH, MY GOD!> 강지영 작가, ▲‘드라마’ <악마판사> 하종석 작가 그리고 ▲ ‘로맨스’ <위험한 신입사원> 박수정 작가 총 6인이 참여한다.
1:1 컨설팅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이로빈 작가를 포함하여 ▲최재봉, ▲이화성, ▲상민, ▲몽식, ▲소울풍, ▲이정은, ▲정오찬, ▲오수, ▲심경희 10인의 스토리 작가가 웹툰 스토리 제작에 대해 신청자가 신규 기획 중인 50작품에 대해 1:1 집중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르별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만화인은 2월 7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또한 1:1 컨설팅은 오늘 2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한 선별 및 매칭을 통해 신청자 최대 5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1차 워크숍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작품의 방향 설정과 수익 창출 구조에 대해서 현직 작가의 살아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뿐만 아니라, 기성 작가에게 잘 풀리지 않았던 나의 작품에 대한 1:1 피드백을 한 시간 동안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소중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통쾌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렇듯 콘텐츠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에서는 <웹툰 스토리 워크숍>을 지난해부터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인들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