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넷마블 '데미스 리본' 개발 중단… 개발 인력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으로 이동

2025년02월18일 17시0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넷마블이 넷마블F&C에서 개발 중이던 신작 '데미스 리본'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데미스 리본'을 개발하고 있던 인력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팀에 합류한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그랜드 크로스'의 일환으로 발표된 신작이다. 서브컬처 풍의 비주얼을 지닌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 캐릭터 수집형 RPG로,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가 되어 '초월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지스타 2023' 현장에도 출품되어 현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장에서의 기대감과 달리, 2023년 당시 예고된 게임의 출시 시점은 2024년 하반기였으나 2025년 하반기로 연기되는 등 개발은 난항을 겪었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아트 디렉터가 교체되고 게임의 비주얼이 성인 풍으로 크게 수정되어 이로 인해 구성원 간 의견 충돌이 생겼고, 연초에는 개발 방향에 대한 재검토 및 인력 감원, 전환배치가 이루어졌다. 당초 80여 명이 게임을 개발 중이었으나 타 프로젝트로 전환배치 되거나 대기발령을 받은 인원은 20여 명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개발 중단에 대해 "'데미스리본' 프로젝트의 개발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핵심 게임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개발 인력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으로 이동, 핵심 타이틀 개발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아이모’, 성장 지원형 이벤트 ‘...
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최대 1조 원...
SOOP,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 플라이트2' 9번...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이행 현...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디아이씨, 테슬라 '옵티머스' 대량 생산 전환 계획… 로봇 관절 ...
헥토파이낸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스테이블코인 ...
현대엘리베이터, 3072억 규모 특별배당 결정에 '강세'...
신성에스티, '美 ESS 규제 강화' 국내 배터리셀 업체 성장 기회....
큐에스아이, 양자컴퓨팅 및 우주 분야 핵심 'MMIC' 글로벌 기업...
더핑크퐁컴퍼니, 일반 청약 경쟁률 846.9:1 기록… 청약 증거금 ...
모델솔루션, 휴머노이드 핵심 '관절'용 초경량 스마트 액추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