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달릭 엔터테인먼트와 개발자 율리아 프로호로바 및 티무르 보고토프는 현재 개발중인 3D 감성 퍼즐 게임 ‘우도’의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ID@Xbox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는 플레이어가 퍼즐을 맞춰가며 풀어나갈 매력적인 이야기의 첫번째 단서를 제공한다.

주인공이 마을에 도착하는 장면과 장난스러운 거위들과 개구쟁이 염소와의 유쾌한 만남,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는 모습들도 등장한 ‘우도’는 핸드메이드 디오라마 세계로, 주인공이 시골에서 보낸 여름의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관적인 퍼즐 조립 메커니즘을 통해 플레이어는 사물과 순간들을 하나씩 맞춰가며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체험하게 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폭시라는 소녀를 따라간다. 그녀는 한적한 마을에서 먼 친척인 개구리 벤과 함께 여름을 보내게 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폭시는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벤의 격려와 함께 특별한 장소로 떠나는 모험을 통해 창의력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간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순간들을 디오라마로 조립하며, 친근한 내레이터의 목소리를 통해 가이드와 동반자의 역할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우도의 주요 특징

● 3D 퍼즐 요소를 실제 나무 장난감처럼 느끼게 해주는 귀엽고 독창적인 우드 아트 스타일

● 마치 장난감 인형 집을 조립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디자인

● 오브젝트 찾기 장르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 더 따뜻하고 단순했던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적인 경험

● 플레이어가 친구처럼 다정한 내레이터의 목소리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스토리라인과 음성 연출

‘우도’는 게임스컴 2024에서 '가장 따뜻한 게임(Most Wholesome)'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우도’는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및 PC에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