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가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 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의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팀 인기작으로 자리잡은 PC 버전의 감동을 모바일로 완벽 이식, 언제 어디서나 ‘리얼 생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원스 휴먼'은 초자연적 재해로 몰락한 세계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생존자 ‘메타’가 되어 광활한 심리스 오픈 월드(256㎢)에서 생존, 전투, 건축, 탐험을 이어간다. PC 버전은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TOP 5 진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3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모바일 버전은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모바일 버전은 원스토어, 삼성스토어, iOS, 안드로이드 등 전 세계 주요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크로스플랫폼 연동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페이투윈 요소를 배제한 설계와 스마트 보조 시스템, 원터치 자원 채집 기능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출시에 맞춰 약 1,000달러 상당의 풍성한 보상도 제공된다. 래전드급 총기, 장비 설계도는 물론, 1,016종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스킨, 고등급 감염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지급되며, 모든 유저가 보다 강력하고 개성 넘치는 생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콘텐츠 로드맵도 공개됐다. 2분기에는 시즌 콘텐츠 ‘트랜스 룰렛 시즌1’, 3분기에는 새로운 PvE 시나리오 ‘무한한 꿈’이 전 플랫폼에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해당 시나리오는 다중 엔딩, 실시간 난이도 조정, 전 지역 자유 탐험 요소가 포함되어 한층 진화된 생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복귀 유저 전용 혜택과 신규 소셜 콘텐츠도 함께 오픈된다. 친구와의 팀플레이, 소셜 상점, 누적 출석 보상 등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가 추가되어 ‘함께 살아남는’ 생존의 재미가 극대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