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 없이 '2025 플레이엑스포'를 찾았다.

BNEK는 올해에도 전시관 입구 인근에 대규모로 부스를 꾸려, 5월 3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우선 BNEK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특별전이다. 지난해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특별전을 선보였던 것과 같이 이번 특별전에서는 게임의 대략적인 특징과 아트워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물 크기의 '추적자의 투구', '말레니아의 의수', '레이디' 캐릭터 의상, '수호자' 무기 레플리카, '엘든 링 밤의 통치자' 게임 본편과 '추적자' 스케일 피규어 및 스틸북 등이 포함된 '콜렉터즈 에디션' 구성품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추적자의 투구'는 5월 30일 발매 예정이며, '말레니아의 의수'는 물량 소진 전까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부스를 방문하면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키 비주얼이 담긴 미니 포스터도 얻을 수 있으며, 게임의 '플레이스테이션' 다운로드 버전 예약 구매나 위시리스트 추가를 인증하면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디럭스 14일 무료 체험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단 선착순으로 지급되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리틀 나이트메어 3'의 체험도 가능하다. 높이 7m에 달하는 '괴물 아기'의 대형 벌룬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이목을 끈다. 더불어 7월 10일(스팀 버전 7월 11일) 출시 예정인 '파타퐁 1+2 리플레이'도 마찬가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 타이틀 모두 출시 전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기회인데다, 게임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관심이 있다면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를 해보자.

뿐만아니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0주년 기념 현장 이벤트, '팩맨(PAC-MAN)' 45주년 기념 이벤트, '다마고치 원더 샵' 전시 및 게임 체험존 운영, 8월 28일 출시 예정인 '슈퍼로봇대전 Y'의 초한정판 구성품 전시, '태고의 달인' 게임 체험존 운영 및 키링 만들기, '섀도우 라비린스' 게임 플레이 이벤트, 반다이남코 타이틀 머천다이즈 판매 존 등 현장 체험형 이벤트와 전시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