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렉스의 홍진표 대표가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의 기조연설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끄는 게임 퍼블리싱의 힘’을 통해 복잡한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퍼블리셔의 역할과 그를 위해 마브렉스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홍진표 대표는 마브렉스가 웹3 시장에서 퍼블리셔의 역할을 한 배경에 대해 “지난 해를 기준으로 Web3 시장에 총 1,600개의 게임이 출시되면서 Web3 시장도 점차 Web2 시장처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한정된 유저를 새로운 게임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고 이를 보조하는 퍼블리셔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Web3 게임의 퍼블리셔의 역할을 시작한 마브렉스는 넷마블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마케팅, 게임성 검증, 개발사와의 협업, 운영 노하우에 더해 Web3 퍼블리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와 제휴하며 공동 성장 파트너쉽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마브렉스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구글의 다양한 지표 및 유저 분석과 같은 마케팅 리소스와 구글 플레이 피처드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마브렉스는 Web3 게임도 구매력을 가진 진성 유저들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Web2 페이드 마케팅을 하는 업체와의 협업과 샌드박스 및 넷마블의 파트너쉽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퍼블리싱 게임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마브렉스는 Web3 게임 퍼블리싱이라는 산업을 시작하며 “Fun Comes Firsr”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토큰과 마스코트를 선보이며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마브렉스는 4월 출시된 ‘재벌 1세: 주식 전쟁’을 시장으로 7~8개의 게임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마브렉스는 재벌 1세: 주식 전쟁 출시 당시 Web2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이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달성, 4만개 이상 신규 지갑 등 개발사만의 힘으로는 이뤄내기 힘든 성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마브렉스는 ‘모두의마블’ 방식의 실시간 대전게임 ‘DICE GO’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이 모두의마블을 오랜기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해온 노하우와 서양권에서 해당 장르 인기가 높은 만큼 자연스럽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브렉스의 퍼블리싱 사업의 최종적인 목표는 마브렉스 토큰의 유틸리티 강화와 생태계 강화이며 이를 위한 시장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마브렉스는 Web3 퍼블리싱에 이어 NFT 시장에서의 변화도 꾀했다.
홍진표 대표는 NFT의 단순 채굴형 모델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적인 IP와의 콜라보와 유저들이 체험을 통해 접근이 높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넷마블의 대표 IP를 활용한 ‘쿵야즈의 우주대탐험’이다.
쿵야즈의 우주대탐험은 쿵야의 NFT를 획득하고 성장시키는 체험형 게임으로 이 게임은 출시 후 홀더 중 95% 유저들이 엔드 콘텐츠를 경험했으며 총 매출 10억원, 첫 번째 NFT 모델 완판의 기록을 세웠다.
마브렉스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추후 일본의 IP와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IP를 확보해 게임을 더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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