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인터렉티브와 웹게임즈가 공동 개발하고 웹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이 지난 2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은 2D MMORPG '온라인삼국지'의 리뉴얼 버전으로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CBT를 거쳐 편의성, 조작감, 콘텐츠와 맵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제작된 무협 MMORPG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은 쉬운 조작감과 빠른 레벨 업과 함께 공성전과 전장을 통한 치열한 PvP가 특징인 게임이다.

영원불멸의 시나리오 '정통 삼국지'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은 정통 삼국지의 시나리오를 채택하고 있다. 게임시작과 함께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18로제후, 호로관 전투 등 레벨업 과정 중에 다양한 역사적 인물을 만나 퀘스트를 진행하고 스토리를 즐기며 성장하게 된다.

특히,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위, 촉, 오 3국의 33명의 무장들을 직접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33명의 장수를 색깔 있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군주 클래스인 (유비, 조조, 손견)과 방어력이 높은 (관우, 전위, 손권), 강력한 한방을 가진 (장비, 하후돈, 손책), 빠른 공격속도의 (조운, 장료, 태사자), 책략 위주의 (사마의, 제갈량, 육손) 등 각 장수들마다 다양한 육성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유비
조조

일부 히든 클래스를 등용 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 인재 등용 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캐릭터를 생성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의 특징 중 하나이다.

끝나지 않는 전쟁 '위, 촉, 오 삼국대전'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의 주요 콘텐츠는 삼국지 장르에 걸맞게 길드간의 이권을 놓고 벌이는 공성 시스템과 PvP 중심의 무산협곡전쟁, 15:15 의 박진감 넘치는 전장 시스템이며, 이는 삼국지 스토리와 잘 어우러지도록 제작됐다.

또한 다양한 클래스 마다 각각의 스킬과 상성 관계가 존재하며, 이로 인해 소규모 전쟁부터 대규모 공성전까지 전략과 전술, 길드가 선택한 진형 등의 영향을 받아 승패가 결정 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의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바로 2D 게임만이 느낄 수 있는 속도감과 타격감이다. 1초에 6번까지 상대방을 공격 할 수 있는 속도감과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가능한 쉬운 조작으로 인한 콤보와 빠른 진행으로 인해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온라인삼국지 파이널' 전작을 뛰어 넘는 업그레이드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의 원작인 '온라인삼국지'는 국내 개발사에서 제작하여 전 세계 8개국에 수출 되었으며, 2004년 이후 8년째 서비스를 진행 중인 삼국지 MMORPG이다.

이번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에선 원작의 깊은 재미에 초보자가 쉽게 게임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는 '튜토리얼'시스템과 다양한 퀘스트가 게임 초반 적응을 도와주며, '좌선 시스템'은 앉아만 있어도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등 CBT에 참여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온라인삼국지 파이널'은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마(탈 것)시스템은 단순 이동속도뿐만 아니라 추가 창고 기능을 제공한다. 전마 종류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하고, 전마의 강화는 물론 전마에 착용하는 액세서리(안장, 편자 등)를 채우는 등 디테일 하고 깊이 있는 시스템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템 시스템은 일반, 고급, 희귀, 전설 총 4 가지 등급으로 구분되며, 아이템 옵션은 총 31 종류의 옵션 중 최대 1 ~ 4 개까지 랜덤으로 부여 된다.

다양한 종류와 옵션을 이용한 아이템 세팅 여부에 따라 캐릭터의 상성을 뛰어넘는 자유도 높은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는 것 또한 '온라인삼국지 파이널' 만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