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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자사주 400만주 소각 결정, 발행주식 7% 감소

2026년02월23일 15시07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70억 원 규모의 자사주 40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3월 3일이며 이번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5,869만 주에서 5,469만 주로 전체 주식 수의 약 7%가 줄어든다.

 

티쓰리는 2024년 6월 370만 주, 2025년 4월 300만주, 2025년 10월 300만 주에 이어 2026년 3월 400만 주를 추가 소각하며 3개년 연속 자사주 소각을 실행해 왔다. 2024년 6월 이후 소각한 물량은 총 1,370만 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20%에 달한다. 발행주식의 5분의 1을 줄인 셈으로, 상장 이후 일관되게 주식 수를 축소해 온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오디션 IP와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중 유통 주식 수를 지속적으로 축소해 왔다. 이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식 수가 동시에 감소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가 높아지는 방향의 자본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4년 이후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20%를 소각해 왔고 앞으로도 주식 수를 지속적으로 줄이는 명품 상장사를 목표한다”며 현재 보유 중인 잔여 자사주 역시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매입소〮각 구조를 지속해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현재까지 총 4회의 배당, 8회의 자사주 매입, 4회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누적 42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행해 왔다”며 “총주주환원율 기준으로 2022년 36%, 2023년 66%, 2024년 78%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자사주 소각 91억 원과 분기 현금배당 27억 원, 결산 배당까지 반영할 경우 당초 제시한 목표치를 현저히 상회하는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비과세 배당과 분기배당 도입에 이어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배당을 확대해 환원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홍민균 대표는 “회사의 성장이 곧 주주가치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며 “오디션 IP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올해는 솔루션 사업 및 벤처투자 영역 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그 성과를 다시 주주에게 환원하는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소각은 단기적인 부양책이 아니라, 주당 가치를 높이는 구조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이익과 주주 몫이 함께 커지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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