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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인도 현지 법인 'KRAFTON Ad Platform India' 설립 완료

2026년04월24일 09시46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넵튠(대표 강율빈)이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급성장하는 게임 시장인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애드테크 플랫폼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넵튠은 인도 델리에 현지 법인 ‘크래프톤 애드 플랫폼 인디아(KRAFTON Ad Platform India Pvt. Ltd.)’ 설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넵튠이 수립한 3대 전략 신사업 중 하나인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핵심 행보다.

 

인도 법인의 대표이사는 넵튠 강율빈 대표가 직접 맡아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상주 등기임원으로는 크래프톤 인도 법인의 김종혁 VP(전략 및 e스포츠 총괄)가 선임됐다. 모회사인 크래프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도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넵튠이 글로벌 확장의 첫 단추로 인도 시장을 선택한 배경에는 크래프톤이 보유하고 있는 압도적인 트래픽과 데이터 파워가 있다. 인도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누적 가입자 수 2억 6000만명 규모의 유저풀을 보유하고 있다. 넵튠은 BGMI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과 연계된 외부 프리미엄 매체들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넵튠은 인도 법인을 거점으로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크래프톤 현지 인프라와 연계된 프리미엄 매체 데이터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애드테크 플랫폼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최근 앱·게임 시장에서는 마켓 수수료는 물론 유저 획득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유저획득(UA)비용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애드테크 플랫폼을 내재화한 기업의 경쟁력은 앞으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통합 애드테크 플랫폼을 구축,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 가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서타워 집계 기준 2024년 인도 게이머 수는 약 5억 9000만명에 달하며, 이 중 90%이상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수 역시 150억건을 웃돌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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