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조직위원회는 10일,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AGF 2025'의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다이제스트 영상은 지난해 12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펼쳐진 'AGF 2025'의 사흘을 한 편에 압축해 담았다. 전시장 1홀부터 5홀 전체를 가득 채운 부스 현장과 인기 IP의 세계관을 옮겨온 체험형 콘텐츠, 한정 굿즈를 선보인 팝업스토어부터 축제의 상징이 된 코스프레 현장, 성우 초청 토크와 미니 라이브가 이어진 RED·BLUE 스테이지까지 축제의 열기가 쉼 없이 이어지며, 킨텍스를 가득 채웠던 10만 관람객의 함성을 화면 너머로 그대로 전한다.
이제 국내 서브컬처 팬덤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체인소 맨’, ‘나 혼자만 레벨업’ 시리즈 등 글로벌 히트작이 잇따라 국내에서도 팬층을 넓히는 사이, 팬덤의 소비는 작품 감상을 넘어 한정 굿즈를 위한 오픈런과 원정 구매, 작품 세계관을 재현한 공간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확장됐다.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접점이 늘어나면서 즐기는 방식 역시 모니터 앞을 벗어나 직접 보고 만지고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옮겨 갔다. 게임 또한 혼자 플레이하는 경험을 넘어, 같은 IP를 좋아하는 이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문화가 자리를 넓히고 있다.
그 중심에 'AGF'가 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그대로 옮겨 온 대형 부스에서 작품의 세계관을 직접 걸어 볼 수 있고, 화면으로만 만나던 성우와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같은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스테이지 프로그램은 혼자 즐기던 콘텐츠를 함께 나누는 경험으로 바꿔 놓는다. 흩어져 있던 오프라인 경험을 사흘간 한자리에 모아낸다는 점이 'AGF'가 각광받는 이유다.
그 결과 'AGF'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공식 집계 관람객 10만 명(100,518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40% 비약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글로벌 인기 IP가 대거 참여하며 규모와 라인업 모두 한 단계 도약했다. 전시를 넘어 팬과 브랜드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 자리 잡은 'AGF'는 관련 행사의 확산을 이끌며 국내 서브컬처 축제 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커지는 만큼, 올해 'AGF 2026'을 향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서브컬처 팬들의 축제 'AGF 2026'은 2026년 12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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