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특정 IP에 의존하지 않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보여줄 것"

2027년까지 신작 10종, 개발중인 미공개 대작 3~4종은 2028년에서 2029년 중 출시 예고

등록일 2026년08월11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가 11일 진행된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회사의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엔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리니지 클래식’, ‘아이온2’ 등의 흥행과 저스트 플레이(JustPlay) 연결 편입, 스튜디오 성장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면서 매출 7705억 원, 영업이익 1739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사업과 관련해 엔씨 홍원준 CFO는 “엔씨 본연의 게임 사업은 특정 아이피의 흥행에 의존하지 않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 ‘아이온2’가 입증하듯 엔씨 레거시 IP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재평가되고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길드워3’ 등 본연의 개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신작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드 파티 퍼블리싱 게임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장르에서 개발 주기가 긴 AAA 게임의 공백기와 매출 공백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현재 꼼꼼한 테스트를 거쳐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소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저스트 플레이를 대표로 하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과 관련해서는 엔씨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의 성장세와 잠재력을 입증한 만큼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회사의 또 다른 성장의 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개발 스튜디오와의 시너지 창출, 영상 및 추가 콘텐츠와의 융합 등 플랫폼 자체의 고도화, 유저 LTV (Lifetime Value) 및 자본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콘텐츠 플랫폼 성장시킨다는 예정이다. 

 

신작과 관련해서는 출시가 임박한 ‘아이온2 글로벌’ 버전을 시작으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신더시티’ 및 ‘길드워3’의 얼리 액세스 등 2027년까지 서드파티, 자체개발 작품을 포함해 약 10종에 달하는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028년에서 2029년까지 3~4종의 미공개 대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홍 CFO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 출시될 게임은 약 10여 종이다. 거의 매달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데 11월 ‘GTA6’의 출시 예정되있는 만큼 여러가지로 출시 일정을 조절하고 테스트를 거쳐 폴리싱 작업을 진행중이다. 신작은 이미 알려진 게임도 있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게임들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부터 출시될 신작 게임들은 모두 글로벌 동시 런칭을 기본으로 한다.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퍼블리싱 인재 영입을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높였으며 한국 본사와의 업무조율을 통해 차질없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 및 중국 지역 등 지역에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게이머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게이머 숫자가 많은 남미 및 메나(MENA,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엔씨는 엔씨는 8월 26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아이온2,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 등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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