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튜버 눈쟁이가 혼자 개발한 도트 그래픽 서바이벌 로그라이트 '말드할라(Maldhalla)'가 16일(금) 오후 7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눈쟁이는 2012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의 방송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한 IT 유튜버이다.
눈쟁이가 개발한 말드할라는 끝없이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1분이라도 더 오래 버티는 디펜스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강해지는 적과 3분마다 등장하는 보스를 막아내야 한다. 각 보스들은 각자의 공격 패턴을 갖고 있으며 30분에 나오는 최종 보스 본 드래곤은 그 명성에 걸맞는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말드할라에는 총 21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자 시작 무기와 패시브,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무기는 32종이며 특정 무기를 조합하면 유물을 발동시킬 수 있고 여기에 보석 21종과 축복 60종을 조합해 매번 다른 빌드를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와 무기, 유물은 모두 도전과제와 플레이로 해금 가능하며 돈으로 해금되는 콘텐츠는 없다고 눈쟁이는 전했다.
말드할라는 지난 2월 약 2,600명이 참여한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했으며 6월 스팀 무료 데모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했다. 눈쟁이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했으며 플레이어가 데모 기간 중 획득한 소울과 해금 콘텐츠는 정식판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말드할라의 정식 출시 버전에는 기존에 공개된 첫 번째 맵 '던전'과 함께 두 번째 맵 '낡은 감옥'이 추가될 예정이다. 낡은 감옥은 던전의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면 진입할 수 있고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눈쟁이는 출시 후 시즌 랭킹과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 갈 계획이다. 시즌은 격주 월요일 오전 9시에 바뀌며, 첫 시즌은 출시부터 10월 26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출시 전인 16일 오후 7시까지 데모 등으로 스팀 랭킹에 기록을 남긴 플레이어는 출시와 함께 '원년 멤버' 칭호를 받고, 시즌이 끝나면 기록에 따라 티어 칭호와 상위권 순위 칭호가 지급된다. 11월에는 온라인 코옵 베타도 예정돼 있다.
눈쟁이는 말드할라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어릴 때부터 게임을 정말 많이 했고 게임 유튜버로도 몇 년을 활동했지만, 늘 나만의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리스크 오브 레인 2나 몬스터헌터 시리즈처럼 한 판만 더 하게 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말드할라도 그런 게임이 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말드할라의 가격은 4,900원이며, 출시 후 2주 동안 20% 할인된 3,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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