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피어엑스 '2026 데마시아컵' 우승, 2년 연속 롤로파 우승하며 LCK 파워 입증

등록일 2026년10월18일 11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피어엑스(주)(대표 김해찬)가 운영하는 BNK 피어엑스가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emacia Cup Global Invitational, 이하 DCGI)’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BNK 피어엑스는 10월 17일(토)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DCGI 결승에서 중국 LPL 소속 팀 WE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BNK 피어엑스는 1세트부터 ‘랩터’ 전어진의 리신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전어진이 11킬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약 31분 만에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랩터’ 전어진의 키아나와 ‘태윤’ 김태윤의 카이사가 각각 4킬을 올리며 활약했다. ‘빅라’ 이대광도 오리아나로 데스 없이 2킬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BNK 피어엑스는 두 세트 연속 승리를 거뒀다.

 

3세트를 내준 BNK 피어엑스는 4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태윤’ 김태윤이 애쉬로 8킬 1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클리어’ 송현민은 탑 바루스로 4킬을 보탰다. ‘빅라’ 이대광도 갈리오로 데스 없이 3킬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실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BNK 피어엑스는 킬 스코어 19대5로 마지막 세트를 가져오며, 최종 세트 스코어 3대1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 MVP(FMVP)는 ‘랩터’ 전어진이 차지했다. 전어진은 리신과 키아나, 니달리 등 다양한 챔피언으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팀의 10킬 중 9킬에 관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DCGI는 중국 데마시아컵을 국제 초청전으로 확대 개편한 대회로, 지난해 열린 아시아 쇼다운 인비테이셔널(ASI)의 취지를 이어 참가 지역과 규모를 넓혔다. 한국 LCK와 중국 LPL을 비롯한 6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해 스위스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BNK 피어엑스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주요 팀을 연이어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 통과 후 8강에서 중국 징동 게이밍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꺾었으며, 14일 열린 4강에서는 kt 롤스터를 3대1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BNK 피어엑스는 지난해 ASI에 이어 2년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5년 ASI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창단 첫 국제대회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참가 지역과 규모가 확대된 DCGI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래더’ 신형섭 코치는 “개인적으로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며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한 한 해였다.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함께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번 우승이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승 MVP(FMVP)에 선정된 ‘랩터’ 전어진은 “그동안 많이 성장했고,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결승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FMVP까지 받아 기쁘다. 팀원들이 제가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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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피어엑스 관계자는 “끝까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과 든든한 지원을 보내주신 BNK금융그룹을 비롯한 파트너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꾸준한 성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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