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다인용 PC '호라이즌 테이블 PC' 공개

등록일 2013년01월07일 12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노버는 1월 8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13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금일(7일) 밝혔다.

레노버는 이번 CES에서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IdeaCentre Horizon Table PC)를 비롯해, 새로운 윈도 8 탑재 제품인 '아이디어센터 A730(IdeaCentre A730)', '아이디어패드 U310/410(IdeaPad U310/410)', '아이디어패드 Z400/Z500(IdeaPad Z400/Z500)', '레노버 C540(Lenovo C540)', '씽크비전 모바일 모니터(ThinkVision Mobile Monitor)' 등과 같은 신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올해의 대표적인 혁신 제품인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는 눕혀서 사용이 가능한 가정용 PC로, 여러 명이 동시에 멀티 터치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레노버 최초의 '다인용 PC(interpersonal PC)' 제품이다. 호라이즌 터치 센터 인터페이스(Horizon Touch Centre interface)를 채택한 호라이즌은 68.6cm(27형) 와이드스크린을 수평으로 눕혀 사용하면 가족과 개인 사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용 경험을 선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는 윈도 8 터치기능을 이용해 기존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사와 유비소프트 (Ubisoft)사의 게임들을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호라이즌은 또한 사용자가 필요한 업무를 보다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68.6cm(27형) 스크린의 고성능 데스크톱으로 쉽게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시스템을 하나의 컴퓨터에 담고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도 하면서 놀이도 하는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개인용 컴퓨팅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인용 컴퓨팅으로 만들어 협업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디지털 게임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디지털주사위(e-dice), 조이스틱(Joy stick), 스트라이커(striker)와 같은 특별한 게임 액세서리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는 놀라운 성능과 기능으로 PC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레노버의 제품 군을 보다 다양하게 넓힐 것이다. 이 제품은 올해 일부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한국시장에서의 출시 계획은 없다.

레노버는 또한 윈도 8 터치 스크린 제품인 아이디어센터 A730, 아이디어패드 U310/410, 아이디어패드 Z400/Z500, 레노버 C540, 씽크비전 모바일 모니터를 선보였다. 2013년 까지 레노버의 소비자용 PC 판매 중 60%는 터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노버는 이외에도 레노버 이레이저 X700(Lenovo Erazer X70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매우 빠른 프로세싱과 고성능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게임 마니아를 위해 설계된 PC로, 인텔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정품 윈도 8 프로가 탑재되어 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끊임없이 PC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PC를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만들고 있다"고 밝히면서, "레노버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부팅 속도를 가진 노트북을 만들었다. 우리의 울트라북은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우리는 경쟁사보다 더 얇고 더욱 더 우수한 성능의 올인원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컨버터블 폼팩터 시장을 개척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제품에 관한 상세정보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http://www.lenovo.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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