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슨(대표 서민)은 17일(월)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 4강전 첫 경기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1st-generation)'이 일반부와 여성부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이 날 경기는 지난 3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와 여성부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새롭게 떠오른 강팀들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먼저 치러진 여성부 경기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원포인트(One.PoniT)'와 맞붙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적진을 파고들었고, 스나이퍼 조민원, 라이플 윤은혜 선수의 강공을 앞세워 원포인트의 반격을 저지, 6대 3으로 첫 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역전을 노린 원포인트의 끈질긴 추격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연속 네 라운드를 내어주며 고전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골든라운드로 이어진 승부 끝에 원포인트 리더 박선미 선수의 수비 전략에 말려들면서 5대 6으로 아쉽게 패했다.

마지막 3세트, 전력을 가다듬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조민원, 우시은 선수의 날쌘 공격으로 전반전을 4대 1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회복했고, 후반 마지막 9라운드에서 스나이퍼 조민원 선수의 빛나는 전략 플레이로 마지막 포인트까지 따내며 4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이어진 일반부 경기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힝(-hing)’을 상대로 강팀다운 노련한 실력을 뽐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에 나선 힝 스나이퍼 박태영 선수의 날카로운 공격에 첫 라운드를 내주었지만, 이후 라이플 김지웅, 스나이퍼 강건 선수의 재빠르고 감각적인 연속 공격 활약에 힘입어 6대 2로 승리하며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선 힝은 스나이퍼 김희성 선수의 날카로운 저격 활약으로 첫 라운드 선취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퍼스트제너레이션 라이플 석준호, 김지웅 선수의 전략적인 세트 플레이에 무너졌고, 기세를 회복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후반전부터 완벽에 가까운 팀플레이로 연속 세 라운드를 가볍게 가져가며 6대 2의 안정적인 점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는 24일(월)에는 여성부 ‘크레이지포유(crazy4u)'와 '윈윈(win^win)', 일반부 '갈라클랜(galaclan)'과 '리선즈(resun’z)'가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10분 곰TV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pooq(푹)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는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의 새로운 명칭으로, 한국 코카-콜라의 퓨전 아이스티 브랜드 '퓨즈티(FUZE Tea)'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