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2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워게이밍넷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월드오브탱크' 시리즈의 최신작 '월드오브탱크 Xbox360 에디션'과 블리자드가 개발한 '디아블로3'의 최신작 'Xbox360 디아블로3'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리테일 사업부 유우종 상무는 “월드오브탱크, 디아블로3는 설명이 필요없는 대작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을 MS에서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국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PC버전보다 빠르고 재미있다 '월드오브탱크 Xbox360 에디션'
워게이밍 웨스트 소속의 시카고 오피스에서 제작된 '월드오브탱크 Xbox360 에디션(이하 월드오브탱크)'은 유저 인터페이스, 조작방식, 그래픽, 이펙트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콘솔에 최적화 되어 개발됐으며 플레이 타임 역시 PC버전보다 짧은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300여종의 전차가 구현되어 있는 PC버전과 달리 미국, 독일의 100여종의 전차(8단계)가 구현되어 있으며 15대 15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직관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끔 게임 내 콘텐츠가 간소화되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서버의 경우는 현재는 미국에 연결되어 있지만 국내 정식 서비스 시점에 맞춰 미국이 아닌 최대한 국내와 가까운 서버를 중심으로 매치 메이킹이 가능하게 해 최대한 원할한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Xbox Live 골드멤버십 회원들은 '월드오브탱크'의 무제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플레이 시간이 제한된 평가 버전의 게임은 Xbox Live 계정 소유자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워게이밍 코리아 한혜승 팀장은 “워게이밍넷이 개발한 글로벌 히트 게임 '월드오브탱크'의 Xbox360 버전을 소개해서 기쁘다.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국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4인 CO-OP의 진수 'Xbox360 디아블로3'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Xbox360 디아블로3'는 지난해 5월 출시 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1,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이다. 게임은 새롭게 디자인된 인터페이스 및 패드에 최적화된 조작방식,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협력 플레이 모드가 특징이며 몬스터의 공격 패턴 및 행동 역시 새롭게 바뀐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콘솔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친구들을 게임에 초대해 바로 음성채팅을 즐길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아이템 역시 직관적으로 표시해 보다 빠르게 아이템을 확인하고 교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Xbox Live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오프라인 모드를 통해 4인플레이가 가능한 점 역시 특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박문희 부팀장은 “얼마 전에 개최된 게임스컴2013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유저들에게 디아블로3의 콘솔버전을 소개할 수 있었다. 기존 디아블로3의 재미를 유지하며 PC버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콘솔버전을 통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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