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는 금일(1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에픽게임스코리아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3’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에픽게임스의 자회사 체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이번 작품은 명예와 사랑, 배신, 구원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인 ‘사이러스’ 외에도 암살이 특기인 여성 캐릭터 ‘이사’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원하는 선택지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은신처가 추가됐으며 은신처 내부에는 게임 내에서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금술사를 포함해 대장장이, 상인, 보석세공사 등 다양한 캐릭터가 유저들을 도와주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기본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생명력, 공격력, 방어력, 마법력 등 세부 능력에 스킬 포인트를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과정에서의 전략적인 육성이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기존 작품에서 재미요소였지만 그 이상의 기능을 하지 않았던 업적 시스템에 칩을 지급하는 보상 개념을 도입해 단순한 클리어가 아닌 목적을 가지고 반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그래픽적인 부분도 강화됐다. ‘인피니티 블레이드3’는 에픽게임즈가 자랑하는 가장 최신의 언리얼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폰5S'의 새로운 64비트 아키텍쳐로 설계된 A7 칩과 OpenGL ES 3.0을 적극 활용해 기존 시리즈에서 눈에 띄지 않았던 음영을 더욱 뚜렷하게 표시할 수 있게 됐다.
게임은 국내 시간으로 오는 19일(미국 현지시간 18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막 한글화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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